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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1 뉴코리아의 비전
    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2. 8. 27. 21:30

     

    시편에는 아주 선하고 아름답고 기쁜 것이 2 가지가 나온다. 시편 133편 1절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구절과 시편 147편 1절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이다.  또한 147편 2절에서 3절까지 이어서 “여 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시는 한 교회나 한 공동체의 노래만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고백이었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민족에게도 적용한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주여, 한반도에서 우리민족을 다시 세우시며, 흩어진 우리를 모으시며, 남과 북의 상처받은 모든 자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치유하여 주셔서 형제가 연 합하여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 함께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 하며 섬기는 민족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치유되고 하나되는 한민족의 비전 안에서 이제는 우리가 우리 민족의 막힌 담을 헐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의 길을 내야 한다. 더욱 아름 답고 고귀한 한민족 공동체를 세우는 비전 안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할 때이다.

     

     레노바레 성경 안의 설명 글 중에서 늘 볼 때마다 마음을 뜨겁게 하는 글이 있다. “역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 자신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공동체 한가운데, 최고의 보존자로서 영광스럽게 거하시는 분이시다.” 이 시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마음은 동일하신 것을 안다. 하나님은 저 북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그들을 품에 안으시고 치유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나라를 경험케 해주시기를 원하신다. 남쪽만이 아니라 북쪽에서도 도시마다 마을마다 그 분의 백성들을 일으키시고 그들과 함께 사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사랑과 연합의 하나됨으로 함께 사는 것은 너무도 좋고 기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가정, 교회, 한 공동체만이 아니라 남과 북의 우리 민족 이 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신 형제들로서, 장자이신 예수님을 머리로 모시고 사는 뉴코리아의 꿈을 꿀 때이다. 함께 그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품고 새로운 길들을 열어야 할 때이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어느 가정이나 공동체가 한 마음 한뜻으로 화목하게 연합하여 살아갈 때 주시는 축복들 이 있다. 민족 안에서도 아픈 역사가 치유되며 연합되고 새 시대를 맞을 때 주시는 축복들이 있다. 그러므로 열방을 축복하는 새로운 코리아로 한반도 한민족이 하나가 될 때 주시 는 축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그 뉴코리아의 비전과 축복을 붙잡고 함께 나아가 기를 원하는 것이다. 먼저 시편 133절 2편 말씀을 보면, 하나 죄는 공동체와 민족 안에는 기름부으심의 축복이 있다. 머리이신 주님으 로부터 흘러내리는 새로운 기름 부으심이다. 아론은 형제들 앞에서 제사장으 로 구별되어 기름 부음을 받았다. 이 말씀을 의지해서 믿음으로 고백한다면, 뉴코리아의 꿈을 꾸고 있는 우리 민족의 미래에도 시대를 섬기고 열방을 섬기 도록 하늘의 권세와 능력으로 열방 앞에서 덧입게 되는 기름 부으심이 준비되어 있다. 남쪽만으로도 열방을 섬기는 귀한 일들을 많이 감당했다. 그러나 남 북이 한 제단에서 주님을 섬기며 하나가 되어 우리 민족의 분열과 미움을 치 유하며 새 시대를 열 때, 더욱 충만한 주님의 권세와 능력의 기름부으심이 우리 민족 가운데 부어지게 될 줄 믿는다. 이전에는 분열과 미움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회개하고 돌이켜 함께 하나님의 뜻을 위한 새로운 연합된 코리아를 꿈꾼다면, 우리는 더욱 더 깊고 높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는다. 그리고 그 보배로운 기름으 로 은혜의 향기가 가득하게 되는 시대가 될 것을 믿는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다. 헐몬산은 거룩한 산이라는 뜻을 가 지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이슬이 내리는 산이다. 그 산에서 이슬로 맺혔던 물 이 흘러내려 요단강 상류를 형성하고 갈릴리와 이스라엘 전역을 적시고 마침내 사해 바다까지 채운다. 헐몬산 이슬은 이스라엘의 물 근원으로 나라 전체 에 영향을 미친다. 성경에서 이슬은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의 상징이며 풍성한 수확이나 축복의 상징이다. 그러나 이슬이 그친다면 이는 하나님의 진노 표시 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생수를 공급하는 거대한 헐몬산처럼 우리 안에 마르지 않은 하나님의 생명, 마르지 않는 하나님의 이슬이 내리는 것은 축복이다. 호세아 14장 5절에는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라고 말씀하신다. 민족적으로 새롭게 피어나고 견고해지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형제가 연합하여 살 때,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 화해와 평화의 통일을 이루 어 함께 살 때 주실 하나님의 이슬과 같은 은혜와 축복의 예비하심이 다음과 같이 있다고 믿는다. 이사야 26장 19절,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라는 말씀처럼 그 이슬로, 그 은혜와 생명의 역사로, 남과 북의 영혼들이 진정으로 살아나게 될 것을 믿는다. 어둠 가운데 죽어가는 북녘 동포들이 복음 안에서 살아나고 세상의 영광과 성공에 죽어가던 남녘 백성들도 주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예비된 생명과 은혜의 이슬이 한반도를 덮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과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더 깊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예배와 문화의 찬란한 꽃들이 한반도에 피어날 것이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로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 에는 영생의 축복이 있다. 그곳에서 주님은 영생의 복을 명령하신다. 하나님 의 언약의 약속, 복음의 축복이며 모든 축복을 포함하는 영생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7장 3절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 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민족이 과거의 사슬을 넘어 치유받고 연합하여 동거할 때 우리는 지금보다도 더 깊은 차원의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영생의 강물이 흐르는 시대 가운데 더 깊 이 들어가게 된다. 그 강물이 한민족 가운데 흐를 때, 아직도 미움과 적대로 우리 민족의 가슴에 그어져 있는 삼팔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의 정수리까지 하나님의 용서와 화해, 평화의 정신으로 가득 차오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함께 사는 더 높은 차원의 아름다운 영생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나라요 그 영광을 열방 가운데 선포하는 민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으며 영생의 삶을 사는 민족의 회복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뉴코리아의 비전을 바라볼때 다른 무엇보다도 더 기도하기를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만의 연합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충만한 연합이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나라가 되어 우리 가운데 함께 사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더 깊 이 경험하며 섬기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뉴코리아의 비전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 기에 시편 85편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는 비전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나라,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 하는 나라의 비전이다. 여호와께서 함께 거하시며 그분의 축복을 부어주시는 나라요, 우리 땅이 그 풍성한 산물을 주님 께 올려드리는 나라의 비전 안에서 이제 다시 무릎으로 주 님께 나아가자.

     

     

    기도제목

     

    1  한반도 안에 ‘남북한 형제가 함께 사랑하므로 연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한민족 전체가 일어나 여호와를 찬양하며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자.

     

    2  한반도 안에 하나님의 용서와 화해, 사랑과 평화의 정신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영광을 열방가운데 선포하는 민족으로 회복되 도록 기도하자.

     

    3  한국 교회가 남북의 문이 열리기까지, 남북한이 함께 열방을 섬기는 그 날까지 뉴코리아의 비전과 축복을 붙잡고 기도를 멈추지 않도록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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