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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18 코리안 디아스포라 중국동포
    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2. 8. 27. 21:48

    과거 한민족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 또는 ‘은자의 나라’라고 불리던 것 같이 구한말까지 내부지향적인 민족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중엽부터 여러 국내외 사건으로 인해 한민족은 만주와 연해주로 이주하게 됐고, 이로 인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세계에서 유례없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민족성을 가진 민족으로 변신하게 된다. 대한민국 외교부가 집계 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해외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 코리안들은 180개 나라 7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어원적으로 헬라어 전치사 dia(넘어)와 동사 spero(뿌리다)의 합성어로 민족 분산 또는 민족 이산의 뜻으로 특정 같은 민족이, 자의든 타의든 자기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정착한 민족 공 동체를 일컫는 단어이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인종적으로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한반도를 넘어 다양한 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한민족 공동 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광범위한 지역으 로 흩어지는데, 그중 중국 만주로 이주하여 정착한 한민족 공동체가 바로 중국 조선족이다.

    초기 조선족의 이동은 1860년대부터 1910년까지의 기간으로 한반도 북부 농민들이 기근과 빈곤, 압정을 피해서 국경을 넘어 중국 간도 지역으로 이주 하면서 시작되었다. 만주 지역으로 이주한 한민족들은 신분상 불안정한 상황 이었지만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농지를 개간하면서 정착을 시작한다. 그리고 1910년 이후 일제강점기 시대 두 번째 한민족들의 이주가 현재 중국 조선족 의 근간이 되었다. 중국 조선족은 한국 근현대사와 별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항일 독립운동, 6.25 한국 전쟁과 남북문제 등 역사적 사건과 직간접적으 로 연결되어 있다.

    조선족은 중국 55개 소수 민족 중 열세 번째(240만 명)로 많으며, 대부분 중국 동북 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에 거주하고 있다가 점차 중국 각 지역 의 대도시로 분산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2022년 1월 20일 중국 요녕성 신문은, 중국 내 조선족 전체 인구는 170만 명 정도이며, 이는 2000년 보다 22만 명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이런 변화 원인은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 중국 내 가장 많은 조선족이 있는 연변자치주에는 2020년 기준 6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같은 시기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이를 능가하는 70만 명 이상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발표하는 <한국귀화현황>을 종합해보면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 은 귀화자 1위가 조선족으로 나타났다. 조선족의 10년 한국귀화 추이를 보면 2011년 7,730명, 2012년 4,217명, 2013년 3,907명, 2014년 4,852, 2015년 4,940 명, 2016년 3,494명, 2017년 1,521명, 2018년 3,521명, 2019년 3,089명, 2020년 6,031명으로 10년 누계가 43,302명으로 드러났다.

    중국 조선족은 한국 내 거주하는 최대 외국인 그룹이다. 조선족과 한국의 본격적인 접촉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시작된다. 많은 조선족이 한중 수교 이후 취업이나 유학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올해 2022년도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중국 조선족이 한국에 들어온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30년 동안 한국 내 조선족은 사회경제적으로의 역할을 충 실히 해왔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는 중국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 한다. 중국 조선족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이질적인 문화로 인해 조선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한국사회에 생성되었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피하는 3D 업종이나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면서 귀화 한 조선족 출신들도 마치 한국 사회의 2등 시민으로 간주하 는 잘못된 사회적 풍조가 생성된 것도 한몫했다.

    뉴코리아란 단순히 남북한의 하나됨이 아닌 디아스포라 코리안들 또한 포함되어 온 열방을 섬기는 나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회에서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아래와 같이 변화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조선족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한 일원으로서 영적으로 통일 한국과 함께 하나되어야 하는 같은 동포이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로서 조선족들도 동등한 한민족으로 대우할 필요가 있으며, 남북통일 이후 조선족들도 하나된 민 족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선교적 관점에서 중국 조선족의 위치와 역할 때문이다. 중국 기독교 내에서 조선족의 위치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주목할 사항은 중국 내 기독교 복음화율이 높다. 복음화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들의 활약이 가장 많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내지선교, 즉 중국 소수민족 선교에 중국 조선족들이 괄목할 만한 열매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족들에게 가장 큰 강점은 중국 소수 민족이 다른 소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을 갖 추고 있다는 거다. 현재까지도 중국 한족들이 진입하거나 접촉할 수 없는 지역과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이 바로 조선족 사역자들이다.

    북한 선교에서도 중국 조선족들은 중국 내 탈북자 선교 뿐만 아니라 북한 내로 진입하여 복음을 전하는 등 선교 전 략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선교 그룹이다.

    뉴코리아 관점에서 볼 때 중국 조선족은 국적은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 되어야 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이다. 그리고 북한 선교 입장에서 보면, 중국 조선족들은 남북한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그룹으로 향후 한국 교회와 연합하여 북한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선교파트너가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중 문화(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와 언어(한국어와 중국어)를 가진 사람들로서 중국 선교를 위해 연합할 수 있는 좋은 선 교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리고 남북통일이 된 이후에도  국 조선족들과 함께 영적으로 하나 되어 열방을 섬길 수 있는 좋은 선교파트너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기도제목

    1. 한국 사회안에 만연해 있는 중국 조선족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 도하자!

    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남북 한뿐만 아니라 디아스포라 코리안 중국 조선족도 영적으로 하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3.  중국 조선족들이 남북한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북한선교의 좋은 선교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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