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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 통일에 대한 소망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12. 00:34
남북이 분단 된지 75년을 맞이하고 있다. 남북 한은 같은 문화를 가진 동족이다. 남북한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 다. 그러나 75년 이상 분단되어 살아온 남과 북 은 정치, 사상, 문화적 이질감이 더욱더 심화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남북한 사이에 통일에 대한 인식과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통일의지가 감소하는 데 있다. 1999년부터 매년 KBS에서 실시하는 2020년 국민 통일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69.4%가 ‘관심이 있다’라고 답했 다. 이는 응답자 2/3 이상이며, 절반이 넘는 수 치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반드시 통일돼야 한다’라는 의견이 15.4%, ‘ 큰 부담만 없다면 통일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 은 44.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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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북한의 제일의 죄, 우상숭배카테고리 없음 2021. 8. 11. 00:27
2019년, 미국종교관련 통계사이트인 ‘어디히런츠닷컴(adherents.com)’ 은 북한을 ‘주체(Juche)사상’을 믿는 종교국가이며, 세계 10대 종교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추종자 규모를 따지기 위해 신도 수에 따라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가 21억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이슬람교(15억 명), 무종교로 순이었다. 주체교는 약 2천만의 신도로 10위에 올렸다. 주체사상 선동자들은 주체사상은 북한에서 유일하게 허용되고 있는 이데올로기로써 철학일 뿐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확실히 종교이며, 어드히런닷컴에서 주체사상을 종교로 분류한 이유는 주체사상이 추종자들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다른 종교들을 배척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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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신의주카테고리 없음 2021. 8. 10. 00:20
한반도 최북서단 끝쪽에 위치해 있는 신의주는 압록강을 사이로 중국의 단동과 맞닿아 있다. 신의주는 북한에서 5번째로 큰 도시로 약 30만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며 상업과 경공업이 발단된 지역이다. 북・중 경제의 70% 이상이 신의주와 단동에서 시작된다.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중국 무역이 활발하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북⋅중 무역 덕분에 다른 지역에 비해 식량문제의 어려움 덜 겪었다고 한다. 신의주는 북한에서 가장 개방적인 도시다. 북한에서 신의주를 ‘노란물이 많이 든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불린다. 신의주는 1904년 러일전쟁이 끝난 후 일본에 의해서 생 성된 잘 만들어진 계획도시이다. 일본은 대륙침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의주라는 뜻으로 ‘신의주’ 라는 이름으로 개발된다. 의주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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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코로나 이후 북한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9. 00:14
북한도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18일, 「미국의 소리(VOA)」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의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증상자’가 6천 명을 넘지만 “확진자는 없다”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8일 고려대의료 원에서 열린 ‘북한 코로나 19 확산 실태와 창의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서 “북한이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노동신문을 통해 보면 평안북도 신의주, 황해도 사리원, 해주, 함경남도 함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조선일보, 코로나 청정국? 북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