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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북한의 제일의 죄, 우상숭배카테고리 없음 2021. 8. 11. 00:27
2019년, 미국종교관련 통계사이트인 ‘어디히런츠닷컴(adherents.com)’ 은 북한을 ‘주체(Juche)사상’을 믿는 종교국가이며, 세계 10대 종교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추종자 규모를 따지기 위해 신도 수에 따라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가 21억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이슬람교(15억 명), 무종교로 순이었다. 주체교는 약 2천만의 신도로 10위에 올렸다. 주체사상 선동자들은 주체사상은 북한에서 유일하게 허용되고 있는 이데올로기로써 철학일 뿐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확실히 종교이며, 어드히런닷컴에서 주체사상을 종교로 분류한 이유는 주체사상이 추종자들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다른 종교들을 배척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마오이즘보다 더 상당히 종교성을 띠고 있으며, 북한의 전 국민이 주체사상의 신자이다. 주체사상 연구가 톰 벨키(Belke)는 “주체사상은 성지와 의식, 고 유한 신봉체계 등 종교의 모든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북한을 단순히 괴뢰정부 및 비정상적인 국가 등의 정치, 사상적인 입장에서 북한을 볼 때가 많다. 그러나 사실 북한은 주체사상의 나라이며, 교주(김일성), 성지와 조직, 그리고 교리와 계율까지 잘 갖춘 종교사회이 다. 북한은 한마디로 ‘유사종교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북한의 제일의 죄는 무엇일까?
북한의 가장 큰 죄는 단연코 우상숭배이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극도로 미워하신다. 십계명의 제1의 계명과 제2의 계명이 우상숭배에 대한 항목 으로 제시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알수 있다.
" 너는 나외에는 다른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 (출20:3)
많은 사람이 ‘북한에 왜 변화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한다. 겉으로 볼 때 상당히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영적으로 보게 된다면 단순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의 문제는 복합적으로 보이지만, 영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국제정치학, 사회학 등을 통해 물리적, 사상적 접근을 시도해 봐도 북한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없 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유일신 신앙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북한의 종교성이 강한 사회구조를 가진 ‘신정체제국가’이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은 김 일성을 단순한 지도자로 여기지 않고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다. 북 한은 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여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북한사회는 종교성을 강한 신정체제국가이다. 그 이유는 동서고금 이래로 인류역사상 종교만큼 사회구성원들을 하나로 잘 묶고, 강한 통치력을 발휘하여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에, 북한은 종교성이 강한 사회로 만들어 그 어떤 외부의 충격에도 요동하지 않는 견고한 사회구조를 갖추게 됐다. 심지어 200만 명이 아사한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이를 버티게 한 것은 주체사상을 믿는 신앙의 힘이었다.
북한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그 어떤 북한의 변화가 있다고 할 지라도 실질적이며, 본질적인 변화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북한의 견고 한 진은 무엇이며, 어떤 문제부터 해결되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우상숭배 이다. 북한의 가장 큰 영적인 견고한 진은 김일성, 김정일을 하나님처럼 믿 는 우상숭배의 영을 깨뜨리지 않고는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이 우상숭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이 우상숭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참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의 복음만이 북한의 모든 우상숭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기도제목
- 북한의 모든 우상이 무너지고 하 나님만을 예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 진리의 말씀이 북한 땅에 전해질 수 있도록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