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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20 북한을 위한 성경준비
    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20. 00:35

     왜 성경이 필요한가? 스코틀랜드 출신의 토마스 선교사는 한국에서 첫 개신교 순교자다. 그는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에 통역관 및 항해 안내자로 많은 성경을 가지고 승선했다.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한문성경과 전도문서를 나눠주던 중, 제너럴셔먼호는 평양성 수비병 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너럴셔먼호는 조선 관군의 화공에 의해 불타게 됐고, 토마스는 조선의 군사 박춘권에 의해 목이 베여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는 죽기 직전까지 불타오르는 배 위에서 한 권이라도 더 많은 성경을 전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기까지 했다. 26세로 세 상을 떠난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은 허무해 보이지만, 그가 죽으면서 전한 성경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열매 를 맺었다.

    토마스 선교사에게 세 권의 한문성경을 받았던 최치량은 당시 12세 소년이었다. 그는 이 책이 금서라는 사실을 알고 관리였던 박영식에게 주었다. 박영식은 성경의 종이 재질이 매우 좋아서 집벽과 방바닥, 천장을 성경으로 도배했다. 그는 벽에 도배된 성경말씀을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고 이후,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집을 자주 방문했던 최치량도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된 다. 이 집은 훗날 평양 최초의 교회 널다리교회가 되었다. 널다리교회는 1907년 1월 평양 대부흥운동이 일어나게 되는 장대현교회의 전신이다.

     토머스 선교사를 처형했던 박춘권 또한 토마스가 죽기전에 전해 준 중국어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어 평양교회의 장로가 되었다. 또한 그 조카 이영태는 박춘권이 준 성경을 읽고 평양 숭실대학에서 공부한 후 남장로교 선교사 레이놀즈의 조사가 되어 오늘날 우리가 읽는 성경의 3분의 2를 번역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그뿐 아니라 몇해 전 북한에서 「성경전서」가 출판되었는데, 이 책의 책임 교열을 박 춘권의 후손이 했다고 전해진다.

     

     성경은 가장 좋은 선교사이다. 토마스 선교사를 통해 전해진 성경은 보이지 않는 선교사가 되어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선교사는 현지인의 말로 쓰여진 성경’이라는 카메론 타운센드 의 말처럼 북한의 주민들을 위한 가장 좋은 선교사는 바로 그들의 말로 쓰여진 성경이다.

    북한을 위한 성경이 필요하다. 북한의 모든 가정마다 최소한 한 권 의 성경전서를 갖게 하려면 약 600만 권의 성경이 필요하다. (*201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북한의 가구수는 5,887,471 가구) 북한의 모든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는 약 2,300만 권의 성경이 필요하다. 또한 복음전도를 위한 전도용 쪽복음서도 필요하다. 하나된 뉴코리아를 꿈꾸며 우리가 지금부터 할 수 있 는 가장 적극적인 반응 중 하나는, 바로 북한말로 된 성경을 준비하는 것이다

     

     

    기도제목

    1. 북한의 문이 열렸을때 북한말성경이 들어갈수 있도록 북한말성경번역사역에 한국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북한말로 된 성경이 북한땅에 들어갈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3. 성경이 북한에 들어가 북한주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들이 속히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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