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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 남북 접경 지역(DMZ)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0. 8. 14. 00:00
DMZ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Demilitarized zone’의 줄임말이다. 1953년 7월 27일 남북군 사정전협정으로 한 개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을 확정하고 남과 북이 이 선으로부터 각기 2km 씩 후퇴함으로 적대 군대 간에 총 4km의 폭인 비무 장지대를 설정했다. 남북군사정전협정으로 무장을 하지 않는 DMZ는 현재 군사 중무장지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 군사분계선 남쪽에만 1백만 개 이상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 북측은 군사분계선 가까운 곳까지 350여 개의 중화기 진지를 설치하고 전투 병력을 배치한 상황이다. 원래 DMZ의 목적은 비무장을 통한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것이었는데 남북의 끝나지 않은 전쟁과 분단의 현 상황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성경은 대립과 분단, 깨어지고 무너진 곳에 대해 “이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무너진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겔 22:30)”라고 말한다. 포악과 강탈, 압제와 부당함으로 가득한 이스라엘의 시대적 상황에 하나님은 성을 새롭게 쌓고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사람을 찾으신다고 말씀하셨다.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다. 그 분단의 상징이자 지리적 분열의 현장인 DMZ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남북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신다. 한반도의 남쪽에서 북녁을 바라보며 기도 할 수 있는 지점과 전망대 16여 곳의 장소가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정신(수 1:3, 14:12)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이 루어질 것이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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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는 비무장을 통해 완충지대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남북의 끝나지 않은 전쟁과 분단의 현상황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앞으로 이 지역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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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에 평화와 화해가 임하기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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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역의 문이 열려 복음이 들어가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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