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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5 평양을 위한 기도
    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0. 8. 5. 00:00

     평양은 북한의 수도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며, 인구는 200만 정도이고 총면적은 서울의 약 4배이다. 평양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예로부터 한반도 북부지역 제1의 도시였다. 평양의 지정학적인 장점은 만주, 중국 과의 근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한반도 북부에서 중부지역으로 연결된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다.

     평양은 ‘혁명의 수도’이다. 현재 북한은 ‘세계에서 가난하고 위험한 나라’로 인식 되고 있지만, 과거 사회주의 진영에서 평양은 한국전쟁 이후 ‘이상적인 사회주의’에 가장 가까운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평양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최고의 업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양은 한국전쟁으로 90%가 파괴됐었다. 그리고 전쟁이 휴전 되자마자 김일성은 평양 재건사업을 추진했다. 1960년대에는 천리마 운동을 비롯해 여러 개발을 이루어 평양과 그 주변을 개발하고 발전시켰다. 1974년 김정일은 정권을 물려받기 시작하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우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평양은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만들어진 도시인 것이다. 현재 평양은 19개 구역과 4개군, 10개 노동자구, 250여 개 동, 130여 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평양은 1930년대 아시아 기독교 신앙의 수도로 간주하였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만큼 한반도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던 곳이다. 1945년까지 한반도 북부지역에는 4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었다고 하며, 평양 인구의 13%가 기독교인이었다고 한다.

     평양의 변화는 곧 북한의 변화다. 그리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북한의 변화는 불가 피하다. 아무리 강력한 장막을 치더라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절대 막을 수 없다. 북한의 개방은 역사적인 필연이며, 생존의 선택이다. 그렇기에 북한의 문이 열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양에 복음이 들어갈 날이 머지 않았다.‘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평양이 다시 하나님을 섬기는 도시가 되어 예배가 회복될 그날이 속히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다음 내용은 평양의 대표적인 김일성 우상화 지역을 설명한다.

     

    기도제목

    1. 평양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자! 평양에 가득한 우상숭배의 영이 무너지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도시가되도록기 도하자!

    2. 김정은의 권력에 기반이 되는 사람들은 바로 평양시민들이다. 그들은 부유하게 살면서 김일성 우상화 동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들이 특권의식을 버리고 이기적이며 교만한 죄를 회개하도록 기도하자!

    3. 정치와 사상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평양은 북한의 심장과 뇌 같은 도시이다. 평양이 북한 전체의 심장과 같이 주님의 보혈이 흘러가기 시작하는 땅이 되고, 뇌와 같이 진리가 선포되는 땅이 되도록 기도하자!

     

    개선문

    김일성의 항일 혁명 투쟁과 평양 개선(1945. 10. 14)을 기념하기 위해 1982년 김일성의 70회 생일(4.15)을 맞아 건설됐다. 개선문은 1만 500개의 천연화강석을 사용했고,높이60m, 전면폭 50.1m, 측면 폭 36.2m로 축조됐다. 높이 60m는 김일성의 항일 무장투쟁 20년과 조국건설 40년의 세월을 상징한다. 아치형인 문의 테두리에는 70회 생일을 상징하는 70개의 진달래 꽃이 새겨져 있다. 높이 27m, 너비 18m인 아치형문의 4개면에는‘김일성 장군 만세편’,‘조국 해방 만세편’ 등의 주제로 24명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또 아치형 문의 양옆에는 ‘1925’와 ‘1945’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1925는 김일성이 14세 때부터 독립의지를 품고 평양에서 만주까지 ‘광복의 천릿길’에 올랐다는 년도이고, 1945는 평양으로 개선한 년도를 나타낸 것이다.

     

     

    주체사상탑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해 김일성의 70회 생일에 완공됐다. 이 탑의 탑신은 150m, 봉화는 20m, 총 170m이다. 탑신은 70 단으로 되어있고, 모두 2만 5,500개의 백색 화강석으로 축조되었다. 70단은 김일성의 70회 생일을, 2만 5,500개의 화강석은 김일성이 살아온 70년에 해당하는 일수를 상징한 다. 탑 앞에 있는 대동강에 150m 높이로 물을 뿜어 올리는 대형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금수산 태양궁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건물이다. 궁전 내부에는 김일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궁전은 김일성 사후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약 3년 동안 건조된 건물로서, 당시 건 축비는 9억 달러였다고 한다. 이 금액은 당시 북한 인구 2,200만 명의 1년 치 식량 금액의 3배였다고 한다. 2012년 금수산 기념궁전에 서 2012년 김정일 70번째 생일을 맞아 금수 산 태양궁전으로 개칭하였다. 금수산은 평양 모란봉 구역에 있는 모란봉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만수대 언덕 김일성, 김정일 동상

     우상화의 수단 중 최고봉은 단연 동상이다. 북한은 전국에 김일성 동상이 4만여 개나 있다고 한다. 전신 동상이 약 70여 개 있으며, 나머지는 반신 석고상이다. 김일성 동상의 시초는 1948년 10월 만경대 혁명학원에 세워진 것이고, 그 후 김일성은 1인 지배체제를 확 립하면서 전국에 대량으로 동상을 세웠다. 그 중의 대표인 만수대 언덕 김일성 동상은 높이가 23m로 김일성 60회 생일인 1972년 4월 세워졌다. 2012년 이후엔 김정일 동상이 함께 세워졌다.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 동상은 청동으로 만든 후, 금을 입혔다. 사용된 금은 약 37kg 정도다. 현재 시세로 따지면 16억 4천만 원에 달한다.

     

     

    만경대 김일성 생가

    평양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대동강 하류 부근에 김일성의 생가가 있다. 김일성의 가족들 사진을 비롯하여 김일성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북한은 이곳을 혁명의 성지로 여기며, 북한의 필수 방문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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