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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6 북·중 접경 지역을 통한 북한선교
    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0. 8. 6. 00:00

    북한 경제에 있어 절대적인 국가는 중국이다. 그렇기에 중국과 접해 있는 국경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북한과 국경으로 접해 있는 중국 동북지역은 북한 에너지 수입의 90%, 소비용품의 80%, 식량의 40~45%를 차지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수 있다. 북·중국 경 지역은 이러한 북·중 무역이 성행하는지역으 로, 중국에서 이곳은 동북 3 성과 북한 접경 지역이 접해있는 지역이다. 중국 동북3성이란, 북경을 중심으로 북동쪽 지역에 있는 3개의 성으로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이다.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현재까지의 북·중 무역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마르티네즈의 4가지 접경 지역 이론과 비교해 봤을 때, 북·중 접경 지역은 현재 공존적 접경 지역에서 상호의존적 접경 지역으로 진행 되고 있다. 북한 정권에 있어서 중국과의 무역은 정권 유지와 북한 경 제를 위해 계속 진행되어야 할 큰 과업이다.

    한마디로 북한에 있어서 중국과의 무역은 생명줄과 같다. 북한 정권에겐 이생명줄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 요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북·중 접경 지역은 현재까지의 제한적 협력 개발 형태의 부분 개방에서 상호의존적 접경 지역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호의존적 접경지역은 양국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안정성을 서로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상업 목적으로 양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주할 수 있다. 또한 더 높은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감으로 이전 공존적 접경 지역보다 더 많은 양국 주민의 접촉이 심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단히 말하면,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중국인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북한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이 북·중 무역을 위해 동북 3성 지역을 빈번하게 왕래할 것이라는 말이다. 현재도 북·중 접경 지역에 양국 주민들의 왕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서로 왕래 중인 종족이 있는데 중국 한족, 북한 화교, 조선족, 북한인이다. 이들의 특징 은 북·중 무역을 위해 중국어와 한국어, 이중언어가 가능하고 양국의 문화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발 전하면 중국 동북 3성 지역 안에 거주하는 중국교회(조선족, 중 국 한족)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북한 안에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북한선교의 전략상, 중국교회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복음 통일 한국을 위해 동북 3성을 통한 한중교회의 협력도 반 드시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도제목

    1. 북·중 접경 지역을 통해 수많은 기독 실업인이 북한에 들어가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공존적 접경 지역에서 상호의존적 접경 지역으로 발전되도록 기도하자!

    2. 북한에 들어가는 중국교회를 축복하고 더 많은 중국교회가 북한 선교를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북한 땅에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가 많이 개척되도록 기도하자!

    3. 시대 상황에 맞게 한국교회의 북한 선교 전략 또한 한반도 중심에서 동아시아 지역 관점으로 변환되도록 기도하자! 동북 3성이 북한선교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며, 북한선교를 위해 중국 동북 3성의 중 국교회와 협력 파트너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압록강단교
    북중접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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