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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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3 한반도의 새로운 복음의 공동체로 New Korea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13. 00:46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을 통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통일을 소원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이다. “통일을 왜 해야 하느냐?”, “꼭 통일해야 하나?”, “지금 이대로 살아도 되지 않느냐?”라고 묻는다. 이런 질문에 대해 우리는 너무 이념지향적인 정치, 경제 통일에 대해서만 답해왔다. 미래 통일한국을 꿈꾸는 한국교회가 그 실현을 위해 남북통일을 향한 성경적인 관점 즉 ‘성경적 통일관’을 가지 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때는 통일에 대한 큰 그림이 필요할 때이다. 실제적인 통일준비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우리 민족을 위한 큰 그림을 달라고 물어야 한다. 정치, 경제, 이데올로기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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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 통일에 대한 소망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12. 00:34
남북이 분단 된지 75년을 맞이하고 있다. 남북 한은 같은 문화를 가진 동족이다. 남북한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 다. 그러나 75년 이상 분단되어 살아온 남과 북 은 정치, 사상, 문화적 이질감이 더욱더 심화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남북한 사이에 통일에 대한 인식과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통일의지가 감소하는 데 있다. 1999년부터 매년 KBS에서 실시하는 2020년 국민 통일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69.4%가 ‘관심이 있다’라고 답했 다. 이는 응답자 2/3 이상이며, 절반이 넘는 수 치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반드시 통일돼야 한다’라는 의견이 15.4%, ‘ 큰 부담만 없다면 통일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 은 44.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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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코로나 이후 북한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9. 00:14
북한도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18일, 「미국의 소리(VOA)」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의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증상자’가 6천 명을 넘지만 “확진자는 없다”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8일 고려대의료 원에서 열린 ‘북한 코로나 19 확산 실태와 창의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서 “북한이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노동신문을 통해 보면 평안북도 신의주, 황해도 사리원, 해주, 함경남도 함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조선일보, 코로나 청정국? 북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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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북한의 여성들New Korea를 위한 21일 기도 2021. 8. 6. 01:24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소개할 때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이 라고 한다. 고아와 과부는 어느 시대든 가난하고 소외되기 쉽고, 천대받기 쉬운 계층이다. 이러한 고아와 과부는 늘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다. 국내 거주 탈북민은 3만 4,000여 명(*2019년 12월 31일 기준)에 달한다.전체 탈북민 가운데 여성은 72%를 차지한다.절반을 넘는 수치이다. 탈북민 중 여성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대개 많은 북한의 여성이 가계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많은 북한의 여성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인해 국경을 넘는다. 또한 북한은 가난하고 소외된 여성들을 위험이나 어려움에서 보호해 주지 못하는 사회이다. 이에 여성들은 자신의 안위와 생존을 위해 탈북 하기도 한다. 북한사회에서 여성들은 공산주의적인 여성상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