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디왈리 하이라이트 : 단테라스

 우리는 앞으로 5일 동안, 5일간 진행되는 디왈리 힌두 축제에 집중해서 기도할 것이다. 디왈리는 ‘일렬의 등불들’을 뜻하는 디파발리의 줄임말이다. 디왈리 동안 힌두인들은 어둠을 이긴 빛과, 악을 물리친 선의 승리를 기념한다. 디왈리는 살아있는 힌두교를 구성하는 많은 축제와 종교 의례 중에 으뜸이며, 연중 힌두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졌다.
 디왈리를 기념하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보통 힌두 여성들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집을 꼼꼼히 청소한다. 그리고 11월 12일에 축제를 시작하는데, 사람들은 이 날을 단테라스라고 부른다. 단은 부(富)를, 테라스는 숫자 13을 뜻한다. 이는 축제가 힌두교 달력의 13 일에 열리기 때문이다.
 단테라스 날이면 힌두 여성들은 금과 은 같은 다양한 금속, 주방 도구, 자동차와 기타 값비싼 것들을 구매하기 위해 친구, 가족과 외출한다. 이렇게 하면 새해의 축복과 부와 안녕이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어떤 가정은 새해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죽음이 가까이 오지 않길 바라며 특별한 종교 의례를 행한다.

 

기도제목

➊ 디왈리 축제에 참여하는 힌두인들이 세상의 빛 되신 주님을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요 8:12)

➋ 부를 얻는 것에 집중하는 디왈리 의식은 마태복음 6장 19-21절에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힌두 여성들에게 이러한 주님의 말씀이 임하도록 기도하자.

➌ 힌두 지역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디왈리 축제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확실한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막 4: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