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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15 북한의 농업과 식량
    카테고리 없음 2021. 8. 15. 00:01

     

    북한의 식량부족은 위급한 문제이다. 이는 북한의 열악한 농업 생산기반과 관련이 있다. 국토의 80%가 산악지대로 인구에 비해 농지가 협소하여 전체 면적의 약 17%만 경작이 가능하다. 무리한 경작지 개간으로 산림이 많이 황폐화되었다. 이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식질 함량이 적고 산성화된 토양은 중화를 위한 많은 양의 화학 비료 사용으로 지력이 약화하였다. 또한 에너지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관개시설이 미비하고, 사회주의 계획 경제의 집단 체제로 영농의욕은 낮다. 더욱이 2019년 말을 시작으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팬데믹은 북한내에 이미 장기간 존재하는 불안정한 식량 문제를 가중시켰다.

    북한은 2020년 상반기에 사람과 물자간의 이동을 제한한 국경 폐쇄 조치를 단행하였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중국을 상대로 수입하던 곡물 및 종자와 화학비료의 양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파종 시기에 필요한 종자와 농업생산에 필요한 총공급량의 60%를 차지하는 화학비료 수입의 감소는 곧바로 작황의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을 정지시킨 조치는 북한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식량자원의 고갈을 야기시켰다. 정부의 식량 배급 부족과 별개로 어느정도 수급이 가능했던 종합 시장일명 장마당이 북・중 무역의 정지로 기능을 상실하여 주민들의 식량 공급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북한 COVID-19 인도주의 대응 보고서(2020년 5월-12월)에 따르면, 북한주민의 40%가 해당되는 약 1,010만 명 의 주민이 심각한 식량안보의 위협을 받고 있어 식 량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는 보고서에 농업 생산 기반이 되는 비료, 종자, 관 개 펌프와 농업 기계에 필요한 예비 부품들의 조달이 지연되어 현재 농업 공급망과 협동농장의 가동 이잘되지않고있다고 기록했다.이는 바로 봄철 파종과 가을철 수확의 여부에 따른 북한식량문제와 연결된다.

     북한이 심각한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결정된 목표들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당중앙위원 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2021년 2월 상순)에서 식량난 해결을 최우선의 과제로 언급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 “농업을 추켜세우는 것은 인민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 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봐야 할 국가중대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있는 영농물자들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시급히 세우고, 농업 생산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갖추는 사업 을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만성화된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생산기반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그 일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일은 더더욱 중요하다. 이는 인간 본연의 ‘존엄한 가치’와 연결된다. 한국예수전도단의 NGO는 2008년부터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 해결과 자립을 위해 북중접경지역에 옥수수농장을 세우고 운영하고 있다. 농장땅의 일부를 분양받은 개인과 공동체는 현장 방 문을 통해 직접 밭을 일구는 체험을 하면서 북한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기도 한다. 수확물은 농사를 위한 종자 또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량 형태로 긴급한 필요가 있는 양로원과 고아원에 지급되었다. 옥수수 농장은 일차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북한 스스로 식량수급을 해결하도록 지속 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해 북한내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 농업과 새로운 종자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옥수수 농장은 국제 정세로 인해 휴경 상태이며, 빠른 재개로 북한을 위한 농업개발 협력이 진행되어 다가올 통일 한국을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

     

     

    기도제목

     

    1. 북한주민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지 않고는,우리는 북한의 궁핍을 외면한채 살게된다. 단순한 동정심이 아닌,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 고주린 배를 채우시는 하나님의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배우고 닮도록 기도하자!
    2. 북한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나라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였으나, ‘빈곤의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식량 지원에서 벗어나 농업생산기반을 다지는 자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개발협력이 남과 북, 국제사회안 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또한 대북제재가 완화되어 개발협력에 대한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3. 북한의 식량과 그에 따른 빈곤문제해결은 남북한 통일과 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조건이 된다. 옥수수농장이 하루빨리 재개되고 운영되어 통일한국에 옳게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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